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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화두는 ‘진정성’

2012/04/26

리얼리티, 빠르게 빠르게, 휘발성 컨텐츠, 겉치레 반짝 정보, 기업과 정부의 연출과 가식. 날마다 쏟아지는 이거저거들.
뭐든 과잉에 지친 소비자들을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본질’에 충실해줘야 한다.

겉과 속, 행동, 포장과 내용물이 일치해야 한다는 말.
내놓은 존재 자체의  수위를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듯.
이런걸 ‘진정성에 대한 연구’ 라고 하더라.

요즘 소비자들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더 강한 정보력을 갖게 되면서 앎에 대한 욕구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나부터도 페북에서 확산되는 정보를 기본으로 타고, 넘고, 찍으면서 보는 찾아보는 것들이 넘친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결과는 이해가 아닌 실망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말로는 원칙과 공정을 강조하면서, 시장은 얄팍한 상술로 가득 차 있기가 일쑤니깐.

이제 똑똑한 소비자들은 ‘가치’대한 해석을 달리가히 때문에 진정성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지속성을 갖는 브랜드만이 장수한다.
소비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관점과 진실이 일치하여 공감을 일으킬 때  신뢰와 함께 진정성을 덤으로 안게 된다.
그 후엔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마음속 탑3 자리에 박히게 될 껄.
이러니 진정성에 대한 판단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임엔 틀림없다.

이것 또한 차별성이 필요한 부분인데,
이제는 제품력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힘들고 소비자가 브랜드 가치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기 때문에
(가치? 가격대비나 효익 보다는 자신에게 의미있는 그 무엇을 찾는다.)
존재 자체의 본질을 진정성과 연결시키고 쭈욱 지속성을 갖는 것이 관건일듯.
그럴려면 제품이던 서비스던 만드는 사람들이 내놓기 전에 고민을 싸 안고 문제를 파고 파내서 ‘우리의 무엇’ 을 정의하고 아는 것이 중요한 것같다.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전략은 다른 업체와 경쟁 구도하의 ‘생존 문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완성이라는 ‘존재의 문제’에서 나온다.
기술평준화 시대에 과연 경쟁자가 모방하지 못할 만한 것은 그 존재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본질, ‘정신’이란다.
소비자 마음을 훔치고 싶다면, 우리 서비스를 제품을 경험하게 해 보고 싶다면
이러한 가치를 핵심으로 삼고 전략과 수익으로 연결된 브랜딩 프로세스가 정립되도록 마음을 굴려야 한다.

 

또 사춘기가 오나. 주절거리고 나니 그냥 그런 기분이 들어…(‘-‘ )
여튼, 얄팍한 지식과 생각들이 모여 언젠간 이상적인 결과물로 내놓을 그 날이 오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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