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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 iphone6S

2015/11/04

실컷 쓰니 미련 없구나 빠이브야.
새로 온 iphone6S, rosegold.
가만 보면 핑쿠고 
빛에 비춰 요래조래 보면 골드 같기도 하고
첨엔 저 하얀 줄이 그렇게 신경쓰였는데 쓰다보니 전혀 거슬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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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그르케 좋다며?

그래서 사고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을 보니,
구우 이거나
먹을 것 이거나
커피 혹은 커피가 있는 테이블.
뚠뚠해지고 못생겨지니 내 얼굴 찍기가 싫다. ㅠㅠ. 

 

여어, 재미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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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게 팔에 안착하도록 반강제적인 손길이 있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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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야, 아빠랑 누나한테 전화하려면 여기 이렇게, 이렇게. 쉽지?
니 발바닥 지문등록 해주까?
구우는 가끔 TV를 끄고 채널도 바꾼다. 얼마 전엔 휴대폰 알림 메시지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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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가게 될 사무실 보러 간 김에 커피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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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올라오면 우어어어억 소리를 질렀던 탓인지 
(사실 지금은 올라와도 괜찮은데) 쉽게 먹을 수 있는 걸 저렇게 목이 빠져라 고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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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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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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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컵에도 누운이이 내려와아아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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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근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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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에서 64로 용량도 늘렸으니
요래조래 사진 잘 담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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