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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간 자란다

2017/08/10

주환이가 태어난 지 오늘로 144일째.

아이폰 용량 과부하에 발열까지 대책이 안서서 초기화 중이다.
전엔 내위주 사진만 들어 찼던 사진첩에 아, 이걸 어떻게 지워 못지워. 싶을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환이 사진이 차고 넘친다.
용량이 부족하니 저장공간을 확보하란 알림은 수시로 뜨고, 그럴때마다 한참 앞의 내 사진 몇장을 지우고, 아쉽지만 그래도 고르고 골라 추억을 삭제하고 주환이를 담는다.

마음 같아선 행여나 놓칠세라 주환이의 모든 표정, 몸짓, 옹알이, 자는 모습을 매일 영상으로 남겨놓고 싶지만 놀랍게도 그럴 여유가 많지 않아 때마다 휴대폰을 들어 연사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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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만에 뭐 좀 써볼라했드만.

우리아들 고새 깼네 ^^^^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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