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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 시간 자란다
주환이가 태어난 지 오늘로 144일째. 아이폰 용량 과부하에 발열까지 대책이 안서서 초기화 중이다. 전엔 내위주 사진만 들어 찼던 사진첩에 아, 이걸 어떻게 지워...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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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산, 다온아 안녕?
2017년 3월 19일 밤 11시 22분, 아들 다온이가 3.27kg으로 우리 품에 왔다. 글을 쓰는 지금은 백일을 넘긴 때라 3개월 전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난 진작에 글을...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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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요일 이야기
태교에 클래식 음악이 좋다지만. 다온아 사실 엄마가 꽂히면 1년 내내 그것만 듣는 성격이라 이런 저런 클래식 다 들어봤는데 확 꽂히지가 않.. 헤헤 내가 좋으면...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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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이 달린다
말 그대로 시간이 달리고, 딸린다. 10개월은 길잖아. 일하면서 지내면서 그렇게 준비하면 괜찮을거야. 생각했건만, 다온이는 벌써 막달에 접어드는데 출산에 대한 ...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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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누나의 욕심
우리 구우는 참 귀엽고 착하다. 아가때 구우 모습도 너무너무 궁금한데. 오빠한테 남은 사진이 몇 없어서 진짜 아쉽다. 누나야랑 벌써 2년이나 같...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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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0일 뒤면 네가족
세상에 앉았다 일어나는 게 왜이렇게 힘든지. 얇지 않은 손목인데도 어딘가 짚고 일어나려면 휘청휘청 우두둑 소리가 먼저 나고 내가 일어나려고 했었나 생각이 들...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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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익숙한 여행지, Fukuoka
애초에 태교여행은 고사하고 출산 전까지 마실도 포기했었다. 규모 있는 프로젝트가 물려있기도 했고, 구우도 아직 회복중이라 엄두를 내지 못한 것. 오빠는 거의...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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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서방 생일
12시 땡 하면 축하하려고 기다리는데 배가 너무 고프다. 간단하게 콩나물 팍팍 파도 팍팍 넣고 라면 끓여서 호로록. 빰빰! 37번째 생일이라니. 우리 서방 ...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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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집 달력
아 벌써 12월의 중간지점.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른 연말이지만 어째 매년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이번엔 다른 게 있다면 어서 올해를 보내고 새로운 년을 맞이...
20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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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겨진 것
누구를 기다릴 때였나. 운동 전이었나. 잠시 멍을 때리며 습관처럼 휴대폰을 꺼냈다. 알림이 떠 있는 것들을 모두 확인해도 시간이 남아 앨범을 본다. 대부분 공...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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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만개의 별
소화가 안되고 머리가 아픈 답답한 심정으로 뉴스를 보고있다. 아, 나도 저기 가야하는데. 마음 같아선 제일 큰 횃불을 들고 참여하고 싶은데. 집에서 보는 내내 ...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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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 일
크고 중대한 일이 한꺼번에 몰려온 시기다. 당장 다음달 중순 이사를 가야 하고, 출산 전 바쁘게 일할 수 있는 규모있는 프로젝트가 계약되었고, 다온이는 점점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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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다온이가 오고 나서 몸은 물론 마음도 정신적인 느낌도 참 매일 다르게 느껴진다. 좋은 일이 다 오기를 소망한 우리의 바람처럼 언제나 따뜻하고 편안하게 내 ...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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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워도 너무 더워서
집순이가 되었다.뭐 원래도 일이 없을 땐 집에서 나가지 않았지만. 한여름에도, PT를 받으면서 열심히 운동을 할 때도 땀이 잘 나지 않았는데이제는 가만히 서 있...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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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르릉 꽝꽝
수박을 무지하게 먹어서인지 새벽에 눈을 번쩍 떴는데.아직 일하느라 깨어있는 오빠가 너무 반가웠다. 세상에 천둥 번개는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우르릉 꽝꽝 난...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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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카몰리? 과카몰리!!
꽂힌 음식이 있으면 일주일 내내 질릴 때까지 먹는다.아님 더 이상 생각 안날때까지 많이 먹든가. 엄마랑 코스트코에 가서 과일대잔치 하고 있는데 옆에 탐스러운...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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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얼굴
화장할 때마다 거울 한켠에 붙어 있는 결혼식 사진, 어릴 때 사진, 차주부와 연애하던 시절 사진들을 보면서 픽픽 웃는다. 어이가 없어서. 어쩌자고 마음 놓고 먹...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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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우 특집
다른 집보다 체감으로 2배는 더운 것 같은 우리집.구우에게 여름대비용 쿨패드를 사 납시었다. 시험삼아 내가 그 위에서 하루 잤는데 어멈머 점점 등이 시원해지면...
201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