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얼마나 오려는지 세상이 잿빛이던 날 오후 Ceci Cera 방문.
당근케잌이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던데
당근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하긴 하지만 맛있다니 먹어봐야지.
1년 간 먹을 당근은 이 날 다 먹었던 것 같다.
그냥 건강한 맛이다. 역시 케익은 생크림 그득이지.
구운 버섯, 가지 샐러드.
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맛도 좋음.
바지런하면 장 봐서 요래조래 뚝딱 만들 수 있겠는데 흐흐.
에스프레소 밀크쉐이크?
저 위에 초콜렛인 줄 알고 씹었다간 레진 나간다.
유자에이드.
요고 참 맛있드마.
오늘의 갑.
방배동, 서래마을. Ceci C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