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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 읽은 그대로 읽고 싶은 이어령 서점에서 서서 읽다 안되겠다 싶어 구매했다. 어른이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시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내 나이의 곱절보다 더 사신 분이 하루에 한 두시간씩 천천히. 묵직하게. 생각에 빠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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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그대로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무라카미하루키 / 권남희 옮김 세 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무라카미 라디오는 <앙앙anan>이라는 연재 에세이에 실렸던 50편 정도를 모아 출간한 책으로 세 번째가 마지막... - 읽은 그대로 세상에 예쁜 것 박완서 저그리운 작가의 마지막 산문집, 세상에 예쁜 것. 에세이, 산문집 등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 분의 책은 꼭 보겠노라 생각하고 늘어지기 좋은 주말 흐리멍텅한 눈과 초연해진 마음으로 막장을 덮었다. 이 시대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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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그대로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 권남희 옮김 간만에 하루키. 간만에 이모 번역책. 간만에 에세이. 이모가 있어 게으를 찰나에 책폭식을 하는 감격을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20살 언저리에 읽었던 하루키와 지금 읽는 하루키는 분명 다... - 읽은 그대로 번역에 살고 죽고 권남희 저 아, 오랫만에 남의 인생 이야기에 신나게 웃고, 어부지리로 교양까지 얻었다. 처음 한 장을 넘길 때와 마지막 장을 덮을 때 까지 연신 고개를 끄덕끄덕. 작가의 생각에 공감하고, 그렇구나 이해하고, 삶의 일...
- 읽은 그대로 여행 생활자 유성용 저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여행기 그날 이후로 나는 매일같이 해질녘이면 포구에 나가, 또 다른 소나기를 기다리곤 했다. 내 삶이 점점 더 거짓스러워지는 두려움을 견디면서 말이다. 그러나 그곳에 머무는 동안 그...
- 읽은 그대로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 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읽어 내려갔던 글들을 통해, 조용하지만 파워풀한 자기혁신 메시지를 배웠다.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기에 가장 두려워하는 ‘변화’. 변화는 인간과 세상이 다양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