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30줄을 맞이한 동갑내기 친구들. 과 함께 간 바다.(뻘)
도착한 순간부터 나올 때 까지 바다라고 할 수 있을만한
넘실거리는 물을 보진 못했지만. 우린 그냥 겨울바다 여행이라고 할란다.
해지는 뻘을 뒤로 하고 나이를 잊은 이들.
우리 다섯 중에 주량 제일 센 애가 맥주 두 병 이라는ㅋㅋㅋㅋㅋㅋㅋ
건전하고도 건전한 요놈들.
흐앙. 또 먹고 싶어. 새우새우새우
내가 준비해 간 ‘눈물의 레크레이션’
말만 들어도 오글토나오는 롤링페이퍼 시간ㅋㅋㅋㅋ
다들 닭살닭살 하면서 시작했지만 눈물 글썽 감성 추억 사랑돋는 시간이었음.
폭죽하는 곳 앞에서 균형잡깃.
멍따기.가 빠지면 섭하지.
라임 좋은데?
문제의 오글 롤링페이퍼 ㅋㅋㅋ
승희언니도 어서 이 기분을 느껴야 하는데!
타이머 맞춰놓고 옵쥐로 찍은 단체컷.
저 개님은 나한테 딱 달라붙어 있었네^^^^^
하옹. 또 언제 가려나?
아이북은 정말 너네들 빼면 황량한 사막같은 곳이었는데,
아무리 입사 동기라지만 이렇게 까지 인연이 이어져 오는게 신기할 따름이오.
우리 다음엔 바닷물도 넘실거리는 바다로 가자.ㅋㅋㅋ
30줄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