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들의 대화 2013/07/04 “언제 자?” “자고싶을 때.” … “언제 일어나?” “일어나고 싶을 때.” 이런 백수. (아직까진 행복하다만…) TAG백수자유 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구글+ 공유카카오톡 공유카카오스토리 공유 스며드는 것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는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 뭐라도 되겠지 오늘로 1달 하고도 5일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냥 쉰 날이. 어떻게 8시에 꼬박꼬박 일어나서 지옥철에 낑겨 타고 언덕길을 올라 출근을 했는지12시간 넘게 궁디 붙이고 일하면서 ... 목록 댓글 쓰기 취소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