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랑살랑 자전거 바람

2013/10/14

지루한 일상에 단비같이 찾아 들어 온 새로운 취미.

  

 

날도 선선하니

씽씽 달리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나이키 오!

 

봄도 좋고
미친듯 덥지만 여름도 나름 괜찮고
두터운 옷 껴입을 수 있는 겨울도 봐줄만 하지만

청아하고 맑고 몽실몽실하니 새파란 가을하늘이 제일이지.

 

화창한 하늘

 

그래서 요즘
주말마다
미친깔맞춤 착장하고
어디 4대강 국토대장정 하는 애처럼 무장한 다음..

 

 

출발

 

로드마스터7 24

 

한강변을 쭈욱 살랑살랑 씽씽 돈다.
그제는 20Km
어제는 30Km

 

사실 초보보다 살짝 더 잘 타는 수준인데
이건 뭐 스파르타로 돌고나니
그다음날 넉 따운.

이왕 하는거 제대로 ㅋㅋ

 

주행끝

 

탈 땐 춥기도 하고
팔이 덜덜 저리기도 하고
허벅지 근육이 찢어질듯한 느낌도 간간히 받긴 하지만.

 

도착~ 하고나면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다. 핫하핫.

 

박수 짝짝짝

 

 

화창하고 선선한 날씨야
좀 오래 있어주면 안되겠니!! 

 

계속 맑음

 

다음주 화요일부터 기온 뚝…
이대로 자장구는 봉인인가.

이러니 내가 살이 안빠지는 거야. 
자기합리화로 끝.

 

 

 

 

 

댓글 쓰기

로그인을 해야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