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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 느낌적인 느낌, 읽은 그대로 마음을 울리는 에세이집 활짝 웃기도, 갑자기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하면서 본 책이다. 특유의 유머코드와 따스한 감성이 만나니 읽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아쉬운 마음에 아껴 보기도 했다. 에세이집은 때론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나와 공감...
- 읽은 그대로 종이달 종이달 가쿠다미쓰요 저 / 권남희 옮김 사람 하나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쯤 간단하지 않을까. 프롤로그부터 긴장감에 심장이 쫄깃했다.내용이 야한 관계로 이번 책은 줄 수 없다는 이모의 메시지를 받은 것이 이유인...
- 읽은 그대로 배를 엮다 미우라시온 저/ 권남희 옮김 요즈음 읽은 책 중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일본의 한 사전 편찬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다. 사전을 만든다라? 그 일 참 지루하고 고단하겠네. 라고 단정지었던 초반 생각...
- 읽은 그대로 29세의 크리스마스 카마타 토시오 / 권남희 옮김 영화 싱글즈의 원작소설이자 일드를 소설화 한 책. 이모가 번역한 이유도 있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감동이 담겨 있어 보물이 된 책이다. 17년 동안 역자후기에 사촌동생 이름과 성장기를 ...
- 읽은 그대로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 미우라 시온 / 권남희 옮김 망연자실해도, 일상은 지나간다. 뒤로 미뤄놓을 수 있는 구조로 생겼다니, 마음이란 의외로 잔혹하다. (변하지 않는 것이 행복의 증거라 믿고 싶어서)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
- 읽은 그대로 번역에 살고 죽고 권남희 저 아, 오랫만에 남의 인생 이야기에 신나게 웃고, 어부지리로 교양까지 얻었다. 처음 한 장을 넘길 때와 마지막 장을 덮을 때 까지 연신 고개를 끄덕끄덕. 작가의 생각에 공감하고, 그렇구나 이해하고, 삶의 일...
- 읽은 그대로 카모메 식당 무레 요코 / 권남희 옮김 원체 일본 문학을 좋아라 하는 나도 찾아서 보지 않는 건 이상하게도 일본 영화다. 가끔 한번 씩 보면 잔잔..하니 특유의 서정적인 감정이 좋을 때도 있는데, 대부분 쳐지거나 우울해졌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