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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에서 만난 귀여운 꼬마

2013/03/16

오사카 성엔 정말이지 볼 게 없었다.
다음에 온다면 절대 가지 않을 것 같은 코스.

날도 으슬으슬 비가 오락가락 했었고 싸한 분위기에 단체 관광객들 헬로헬로.

 

넓다.
조기 코딱지만하게 보이는 것이 오사카 성.
그래도 여까지 왔으니 문 앞까진 가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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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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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 투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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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덕 푸드덕
차가운 강 위에 갈매기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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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여주인공.
다리가 짧아서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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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헷 데헷 에헷.
칠레레 팔렐레 피곤하고 다리 아프고 제정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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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멀었나?
따라올테면 따라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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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왔는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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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 적들이 쉽게 쳐들어 오지 못하도록 강을 만들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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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산발.
그 뒤에 코딱지 보단 더 커진 오사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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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소원을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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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와따. 오사카 성.
입구부터 이 앞까지 너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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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 좋은 자리에서 타코야키 파시는 아자씨.
아자씨, 역시 장사는 목이 좋아야 해요 그쵸?
고민 없이 하나 사먹고 돌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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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길에 만난 꼬마.
친환경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살랑 거리며 휘젓고 다니는데 .. 저 자전거 너무 귀엽다.
나중에 우리 아들한테 사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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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정면은 안 보여 줬음.
고마워 환상의 나라에 살게 해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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