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늘의 기분을 알려주세요
출근 후 처음 맞는 주말. 하루 종일 자고 싶기도 하고 놀고 싶기도 하고 멍 때리고 싶기도 하고 별 생각 별 마음 별별 별사탕은 맛있는.. 여튼 이런 저런 것들을 ...
2013/09/01
-
오늘 아무래도 괜찮아
침대에 가마니처럼 가만히 누워 정면에서 부는 바람을 살살 받고 있는데 눈 앞에 헹거가 보였다.셔츠, 티, 가디건, 원피스, 다시 셔츠, 티, 가디건.. 어쩜 저렇게 ...
2013/08/02
-
오늘 오늘의 날씨
아열대기후로 변해가는 건가 해가 나는 날을 손에 꼽을 정도인 요즘 날씨.매일 변하는 날씨처럼 마음도 매일 변한다. 일주일 일기예보를 미리 알 수 있는 것 처럼 ...
2013/07/31
-
오늘 Takeout Drawing (테이크아웃드로잉 – 이태원)
참 잘 다닌다.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탁 트인 창을 배경으로 눈에 덥썩 들어온 곳.
2013/07/29
-
오늘 KIND (한남동)
한남동 골목. 카페 KIND.
2013/07/29
-
오늘 보통 날
아무도 없을 시간에아무도 없는 곳에서
2013/07/28
-
읽은 그대로 수짱 시리즈
마스다 미리 / 권남희 옮김 마스다 미리의 만화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를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많은 에세이집이 그렇듯 흘려 보내며 안을 ...
2013/07/28
-
오늘 13년 전 일기
테트리스처럼 잘도 짜맞추어져 있는 책들을 보고 있으니 멀미가 일어서 제일 복잡한 부분을 치우기로 마음 먹고 책 하나를 뽑았는데.. 테트리스 벽이 무너지듯 와...
2013/07/28
-
오늘 나중에 나같은 자식을 ( ).
소파는 나와 하나. 아니, 우리와 하나.늘어지게 엄마랑 소파에 안겨서 티비를 보다가 ‘유자식 상팔자’라는 프로그램에 꽂혀서 끝날 때까지 웃고 웃고 ...
2013/07/24
-
오늘 라식효과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사랑을 담아 보게 되는 라식효과.
2013/07/19
-
오늘 뭐라도 되겠지
오늘로 1달 하고도 5일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냥 쉰 날이. 어떻게 8시에 꼬박꼬박 일어나서 지옥철에 낑겨 타고 언덕길을 올라 출근을 했는지12시간 넘게 궁...
2013/07/19
-
오늘 백수들의 대화
“언제 자?” “자고싶을 때.”
2013/07/04
-
오늘 스며드는 것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는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쪽으로 웅크...
2013/07/04
-
읽은 그대로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최인철 저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프레임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접근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은 결정적으로 달라진다. 우리...
2013/06/19
-
오늘 딴 생각
CAFE, “Hello, stranger?” 향긋한 커피와 천장까지 가득 찬 책, 눈치볼 일 없이 일할 수 있는 프리랜서님들 최적화 오피스 공간, 뭔 말인지 알아들을 ...
2013/06/13
-
와구와구 5 CIJUNG CAFE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저녁 백수와 곧 백수가 될 애가 만나 마감시간까지 밍기적 댄 곳. 왜 오시정 인가 궁금했는데, 사장님 이름이기도 하고 다섯 편의 시를 쓰는...
2013/06/11
-
오늘 정리하기 쉬운 것은 없다.
삭신이 쑤신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새로 주문한 행거를 방 안에 놓고 나니 왠지 문이 닫힌 ‘장’이라는 곳마다 그득하게 들어 차 있을 오랫동안 ...
2013/06/07
-
읽은 그대로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무라카미하루키 / 권남희 옮김 세 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무라카미 라디오는 <앙앙anan>이라는 연재 에...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