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이야기 벤치마킹. 헛다리 짚으면 산으로 간다. 사이트 리뉴얼 제안을 받고 모인 첫 회의. 전체적인 RFP 내용을 공유한 후에 전담 영역을 맡아서 찢어졌다. 나는 벤치마킹 부분. 으아, 범위가 너무 넓은거지. 뭐...
- 오늘 관심사가 같다는 것 이렇다 저렇다 할 성과 없이도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점으로 좁혀지는 이야기들을 하하호호 이야기할 수 있다면 참 건강한 상태인 것 같다. 우리는 ...
- 일 이야기 모바일 App 이야기 모바일 모바일 모바일. 하나가 궁금해서 찾으면 그 하나를 알기 위해 여러 잔가지들의 정보를 알아야 하는 덤탱이 떵어리. 마켓플레이스와 연관된 비즈니스모델 앱...
- 오늘 싱경질 돋는 손 진짜추워도 진짜더워도 언제나 같은 온도를 유지하려는 내 ‘손’. 발도가끔.. 왜이렇게 차가운지 정말 미스테리다. 차가운 손이 싫다고 쓰려는 건 아니...
- 와구와구 지난 여행기에 먹어제꼈던 통영-남해-순천 여행 먹거리들. 그중에 제일은 비오는 처마 밑에서 먹었던 동동주와 파전에 도토리묵이니라.
- 오늘 반짝반짝 반짝반짝.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부산은 참 빛나기도 하지. 기억 하나.
- 읽은 그대로 29세의 크리스마스 카마타 토시오 / 권남희 옮김 영화 싱글즈의 원작소설이자 일드를 소설화 한 책. 이모가 번역한 이유도 있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감동이 담겨 있어 보물...
- 읽은 그대로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 미우라 시온 / 권남희 옮김 망연자실해도, 일상은 지나간다. 뒤로 미뤄놓을 수 있는 구조로 생겼다니, 마음이란 의외로 잔혹하다. (변하지 않는 것이 행복의 증...
- 오늘 기억을 기억하다. 써놓고 보니 말이 안되는 것도 같네. 우월하신 남친님이 스타벅스 된장녀 다이어리 2개를 12월 땡하자마자 받아다주셨다. 미리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그래...
- 오늘 좀 솔직해져 볼까? 이에게도 저에게도 그에게도 같은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앞에 앉아있는 사람은 다른데 분명 난 저 표정과 저 말을 어디선가 봤딴말이야. 데자뷰까진 아니지만 어...
- 오늘 어른들의 대화 지적이고 우아한 된장녀놀이좀하려고 들어왔는데… 정면에 아빠뻘되는 아저씨 두 분이 아에이오우 목청대결을 하듯 꾹꾹 누르면서 아웅다웅하신다. 뭐 별로 ...
- 오늘 호떡한테 졌다. 호떡한테 지고 기분상한 저녁이다. 어쩜 호떡은 먹을때마다 날 배신할까. 달콤하지만 옴팡 뜨거운 꿀이 찍 하고 온사방에 튀면 아 그야말로 순간 불붙은 성냥을 만...
- 오늘 생각의 단편 신나게 아프고나니 벌써 주말은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가고 월요일이 더 가까워졌다. 놀때도 신나게 일할때도 신나게 아플때도 신나게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제맛...
- 오늘 TIP 뭔가 일상에서, 일할때, 상황을 마주할 때 적절한 아이디어돋는 그때그때 이럴때이럴때 팁들이 샹샹 떠오르면 참 그 머리 쓸만할거같다. 생각보관법 이런건없나? ...
- 오늘 자중자애 자중자애 사람은 남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부터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때 그런 사람으로 변화한다.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
- 오늘 8시57분부터 19시13분까지 한남오거리 예전 피자헛건물 4층 벤처빌딩 진짜 넓은책상에 목구부리고 있었던 시간. 내 업무시간이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곳이고, 가장 많은 생...
- 오늘 야심차게 엎어져있는 보이기에도 보기에도 기특한 ‘책’들아. 참…도도하게 꽂혀져 있고 지맘대로 어푸러져 있네. 매달 마케팅명목으로 보내주는 신간도서, 노는날 신...
- 오늘 재울재울 가끔 대화를 하다 보면, 듣기에 생소한 단어들이 툭툭 튀어나와 들릴 때가 많다. 난 듣자마자 으잉?하는 느낌을 받으면 잘난 아이폰을 꺼내 바로 다다다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