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결혼식 투어 스타트를 부산으로.
1,2,3,4 계속 가시는군요들 ㅠ_ㅠ 가지마가지마!!
여튼, 결혼식을 갔는데 해운대, 광안리 바다가 덤으로 넘어 들어온 날.
무릎까지 내려온 다크 걷어올리고 KTX에서 떡실신 안한 듯 고운 자태로 사진좀 찍어바따그래.
지금부터 다 이미송 사진밖에 없으니 ‘어머 얘 뭐니’ 튀어나올 것 같은 분은 뒤로.ㅋㅋ
정말 오리 같긴 같구나.
얼굴보다 바다랑 손을 보시길.
해운대 바다 너무 좋앙.
얼굴은 웃고 있지만 구두신고 백사장에서 설친 걸 후회하는 중.
이렇게 되어 버렸걸랑.
그래도 좋아. 바다~
다음엔 여유롭게 부산으로 여행오고 싶다.
내가 오늘 다녀온 것이 맞는지, 세상 좋아진 덕에 어느덧 난 우리집 방에 앉아이꼬.
해운대 잔상 덕에 좋은 꿈 꿀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