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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바다

2013/01/20

올 해 결혼식 투어 스타트를 부산으로.

1,2,3,4 계속 가시는군요들 ㅠ_ㅠ 가지마가지마!!
여튼, 결혼식을 갔는데 해운대, 광안리 바다가 덤으로 넘어 들어온 날.

무릎까지 내려온 다크 걷어올리고 KTX에서 떡실신 안한 듯 고운 자태로 사진좀 찍어바따그래.
지금부터 다 이미송 사진밖에 없으니 ‘어머 얘 뭐니’ 튀어나올 것 같은 분은 뒤로.ㅋㅋ

해운대 스뻑

정말 오리 같긴 같구나.

 

어색돋는 바다

얼굴보다 바다랑 손을 보시길.

 

해운대

해운대 바다 너무 좋앙.

 

신발 흙투성이

얼굴은 웃고 있지만 구두신고 백사장에서 설친 걸 후회하는 중.

 

구두 속 바다

이렇게 되어 버렸걸랑.

 

 

다시 이곳

그래도 좋아. 바다~

새초롬한 연

다음엔 여유롭게 부산으로 여행오고 싶다.

내가 오늘 다녀온 것이 맞는지, 세상 좋아진 덕에 어느덧 난 우리집 방에 앉아이꼬.
해운대 잔상 덕에 좋은 꿈 꿀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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