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든 것이 은밀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 반갑지 않은 편지 (소통에 관하여) 혹시, 달력이나 옷걸이 같은 것을 뽑으려 했는데 잘못해서 내가 뽑히게 된 것은 아닌지. – 캐비넷 中 / 김언수 저- 사수에게 장문의 (word 3장) 편지를 받았다. 사내 아이콘 페이지를 통해.. 같은 부서, 같...
- 입닫고 있어도 드러나는 취업준비생의 아우라 열심히 자판 두드리며 과제하는중.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온다. 받았다. 디비고 금호생명 아줌마다. 디비고는 뭐고, 금호생명에선 내 번호는 어떻게 알고? 기분 찜찜하지만 좋은나무가 되자는 나의 다짐을 깨지않으려는 맘에 백퍼...
- 말도 헛웃음도 안나오는 하루 새벽부터 시작된거같다. 아드득아드극 카르릉갹갹 엄마가 너무 심하게 이를 가신다. 잠을 설쳤다. 덕분에 새벽6시에 깨서 기분 좋으려던 찰나, 미친듯이 기침이 났다. 밤새 창문을 닫고자서 천식끼가 도진거다. 일찍일어난 기쁨...
- 카메라 집에 있던 수동카메라. 장난감인 줄 착각했는데, 수업 시간에 수동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듣고 다시 살펴보니 나름 브랜드 있는 카메라 였다. -_-(사진에 대해서는 문외한..) 검색해 보니 아직도 쓰는 손길들이 많았다. 내가 어릴...
- 여유만만 내 마음이 나를 이길까, 내 생각이 나를 이길까? 사실, 나도 바라는게 많은 女子 인가 보다.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다루는 방법..지침서라도 사서 보고 싶은 심정이다.) 지금의 난, 바쁘게 움직여도 모자르다. 여유만만. 적...
- 최악의 날 2006년 6월 9일 – 중앙Pre SM 면접 (PM2:30) 저걸 다이어리에 빨간 펜으로 엄청 강조해 적어넣고, 아침부터 미용실에서 드라이하고, 맡겨놓은 정장 찾아 입고. PC방 아저씨는 바가지 씌워서 이력서 2장 출력하는데 1,000원...
- 나의 든든한 나무 니가 행복해질 자신만 있다면, 지금 마음 그대로를 표현해도 좋아. 있는 그대로.. 사랑은, 익숙하다가도, 새롭게 느껴지는 것. 아끼는 골동품 같은 그런 것. 이해가니? 그런 사랑이, 자꾸 멀어져만 가는 것 같은 그런 기분.. 아...
- 자기가 찾는 길 사람은 누구나 올바른 길을 찾아야 돼. 그 길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찾기가 힘들어. 아무도 그 길을 보여줄 수 없어. 각자 자기힘으로 그 길을 찾아야 해. -2006年 5月 어느날.. – 오래 된 수첩이나 일기장,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