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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그대로 다카페 일기 1, 2
모리유지 저 / 권남희 옮김 다카페 일기 1, 2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모리유지 라는 일본 블로거 가족의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집이다. 블로그는 여기...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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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여기 있다.
자리가 없으면 자리를 만들어내면 된다. 껌을 붙여 놓던, 그림을 그려 놓던, 명함을 박아 놓던. ‘이미송’ 자리라고, 내가 먼저 찜하면 그게 내 자리다...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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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야기 포털라이제이션, 브랜딩에 적합할까?
“1명이라도 더 들어오게 하라, 1초라도 더 머물게 하라, 1번이라도 더 클릭하게 하라!” 온라인 사이트들이 점차 포털화되어 가는(portali...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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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달
서울의 밤 서울의 달 서울의 강 시커먼 도화지 위에 나 여기 있다고 번쩍 떵떵 거리는 불빛들이 조화롭다.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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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그대로 세상에 예쁜 것
박완서 저그리운 작가의 마지막 산문집, 세상에 예쁜 것. 에세이, 산문집 등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 분의 책은 꼭 보겠노라 생각하고 늘어지기 좋은 주말 ...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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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의 카톡이 울리는 정확한 타이밍
세상이 흉흉해서, 어두운 밤길 딸래미 잘 오고 있나 걱정하는 아부지. 그래서 12시 땡(요즘은 11시에도 막)하면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린다. 받을 때 까지. 미친듯...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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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르풰 드셔봤어?
중고딩 때 교복 입고 누렸던 진정한 허세는, 벨벳쇼파 있는 쌍팔년도 분위기 카풰에서 파르풰 퍼먹기.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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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느 날 경복궁 나들이
산들바람 불던 5월 어느 날, 경복궁 나들이.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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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19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제목만 봐도 와닿았겠지만. 네 맞아요. 잡글입니다. 내가 없던 시간속에 무수한 일들이 자리를 채웠을텐데. 내가 없던건 기억못하고 자리꿰고 앉은 일들만 탓하고...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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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야기 어쩌다 마주친 디바이스에서
이미송.com 소소한 리뉴얼 – 반응형 웹(디자인)으로 레벨 업 한 이야기. 어쩌다 마주친 디바이스에서. 그대 원하는 사이트를 걍 띄워 본 적이 있던가...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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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와구 심양 양꼬치
국 회식 날, 6시 반 땡치고 달려간 ‘심양 양꼬치’ 학동사거리 맥도날드 맞은 편에 위치한 이 곳은 구준엽과 심태윤이 운영하는 곳이란다. 양꼬치는 누...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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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귀여운 우리 공주가 뭔 잘못.
별 영양가 없는 대화가 오고 가는 커플의 이야기에 귀가 당나귀처럼 커져 있었다. 뭐 대충 정리하자면, 여자가 남친에게 이렇게 생긴거 사와- 라고 했는데 무딘 남...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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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는 방법.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와 있다는 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날씨처럼, 문득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갑자기 눈가가 뿌예지는 것.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지진 난 것처럼 흔...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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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그대로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 권남희 옮김 간만에 하루키. 간만에 이모 번역책. 간만에 에세이. 이모가 있어 게으를 찰나에 책폭식을 하는 감격을 누릴 수 있는 것 같...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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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그대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 송은주 옮김 휴대폰에 생각이 미쳤다. 아직 몇 초의 시간이 있다. 누구한테 전화를 걸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나는 그럴 때 ...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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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른이 되면,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하면 반드시 사고를 친다. 여름 그늘에서 수박을 쪼개고 삼겹살이나 구워먹는 게 잘 쉬는 게 아니다. 책 한 권을 손에 들자. 자신을 돌아보고,...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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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불규칙한 뜀박질.
아다다다다다다다다. 몸의 비율이 그닥 좋지 않기에. 비주얼쩍으로 좀 나사보이기 위해 내가 힘쓰고 있는 몇 가지.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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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야기 난 매일 170여명에게 이미송 정보를 방출하고 있다.
정보유통의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사물에 대한 합의된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던 매스미디어의 중요성이 감소한 반면, 이로 인해 발생한 가치 기준의 공백을 소셜네트...
2012/08/05